Upcoming Conf

직접 들었던 세션들

저는 다음 세션들을 들었습니다*(다른 분들도 들어보고 싶었지만…ㅎㅎ)*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만 우측에 기록을 남겨두었습니다

Untitled

내 지갑을 지켜줘! GenAI 앱 개발자를 위한 실용적인 API 방어 전략

Semantic Kernel로 나만의 Spotify 플리 만들어 보기

사수 없는 주니어 개발자가 성장하는 방법

기술 주의자 v 논리 주의자

Datadog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모니터링하기

후기

어딜 가도 그렇겠지만, 분위기를 리드하면서 엄청 템포있게 잘 진행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반대인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뭐 사실 그 분들도 다음엔 더 잘하실테고, 성장의 과정에 있으신거겠죠ㅎㅎ..)*

그럼에도 밥 먹을 여유 없이 빡빡하게 진행되었던게 사실인만큼 밥을 포기하고 들을 정도로 유익했기도 했으나, 굳이 들었어야했을까? 밥이나 먹을걸 싶은 시간도 분명 있긴 했습니다*(진행자 분들 욕하는 거 아님)*

그치만 분명 제 고민들을 앞서 겪고 계신 업계의 선배분들의 내용은 분명 제 현재 고민들인 것도 있기도 하고 그래서, 삶의 방향이 분명 한 군데에만 있지 않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저런 삶들 모두 값어치가 있고, 다들 좋은 평가를 받고 계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만 지내다보면, 결국 대기업대기업대기업 소리만 들을 수 밖에 없는 것도 맞으니까요. 뭐 물론 대기업만의 장점들도 많지만, 다른 곳에서 좋은 평을 받고 좋은 연봉을 받고 있다면, 꼭 그 곳에 있는 것만이 답은 아닐텐데 말이죠. 다들 일하시느라 바쁠텐데 와중에 준비까지해서 발표도 하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늙어서도 원동력을 갖고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새는 그냥 행동의 이유를 잠시 잃은 것 같거든요. 반성의 시간도 되었고, 귀감의 시간도 되었고, 여러모로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