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 krsy0411/nodejs-workshop: ms-learn | Node.js를 사용하여 JavaScript 애플리케이션 빌드
공식적으로 MLSA에 승인된 이후에 처음으로 교내에서 진행해본 발표였습니다. 사실 발표라기에는 2명밖에 안 와서…민망하지만 이렇게 작은 규모부터 시작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무려 MLSA 개편이후, 한국인 중에 첫번째로 승인!)
뭐든 쉬운건 없긴 하지만, 발표라는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상대방이 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톤과 발음, 그리고 속도까지 갖춘 채로 해당 도메인에 대한 지식까지 채워놓고 시작해야하다보니 개인 생활의 시간이 많이 줄어들기도 하고 많이 바빠지는거 같아요(발표 실력이 늘면 이렇게까진 안 하겠죠?)
제가 이렇게 바빠서 힘든데도 계속 교내에서 활동을 하면서 뭐라도 알려주려고 하는게, 제 나름의 재미도 있지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서 뿌듯함도 느끼면서도 제 개발지식도 쌓인다는 장점이 있는 듯 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게 있다면, 확실히 느낀건 지방쪽으로 올수록 학생 참여도가 바닥을 칩니다. 참여율이 너무 떨어져서 뭔가 그런 재미가 덜한거 같아요. 약간 스타트업에서 고생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옆학교 경북대를 보면)
그래도 저도 배울 점도 많으니까 이런저런 시도하면서 제 인생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서, 앞으로도 부지런히 발표하다가 졸업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