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 krsy0411/12th-FE-Study: 교육 | 멋쟁이사자처럼 계명대학교 12기 프론트엔드
저는, 운영진으로 참여하기 전엔 내가 운영진을 함으로써 뭘 느낄 수 있을까? 의문이 들면서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11기 선배들이, 분명 하고나면 힘들겠지만 배울 점이 참 많고, 생에서 멘토로 시각을 갖고 살아갈 일이 많지 않다고 그러셔서 그럼 1년만 열심히 해보지 뭐..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해내려면 시작을 해야한다라는 말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실패할 생각에 시작도 하지 않으면, 어느 것도 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느껴봤기 때문인데, 이제는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단계(Step)인 꾸준함, 끈기 같은 것에 대해 더 관심이 많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도 그렇고, 홍보를 통해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좋아보여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거기서 결국 1년 내에 해낸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었습니다. 저는 요즘 시작하는 사람보다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꾸준히 열심히 하지 않으면, 운영진도 해당하는데, 발전을 못하고 고여버리는 지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 중에서 전공자가 열정이 사그라든 시점부터, 대충하는게 눈에 보이고 참여율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저는 좀 귀찮은 일도 해보면서 다른 관점도 가져보려고 노력해보고 너무 자극만을 좇고 있는 내가 아닌가 생각을 많이 해보면서 더 일을 벌리면서 꾸준히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구리는 올챙이 적 시절을 기억 못한다
제가 이 말을 마음에 간직하고 아기사자들(새내기들)을 교육하고 있는데, 저도 Git이나 HTML, CSS를 처음 썼을 당시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레포지토리들을 지워보고 많은 레포지토리를 다시 연결하고 해봤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저도 어느시점부턴 너무 당연한거 아니야?라는 관점으로 아기사자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제 시점에서는 너무 쉬워보이는 일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기사자들에게 내주는 과제도 정말 어렵지 않은 내용들인데, 그 분들은 그것도 정말 어렵고 많이 헤매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멘토의 시점으로 들어가는 때에는 속으로 이 말을 되새김질하면서 진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3차원을 이해한 사람은, 1차원과 2차원을 잘 이해하지만, 4차원은 못 알아듣는다
늘 되새기지만, 정말 금방 까먹고는 거들먹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