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뿐만 아니라 비교에서도 똑같다.
내가 가진 장점을 생각해봐라(사회성같은 거). 나만의 롤이 있다. 과중한 업무에 대해 우울감이나 컴플렉스 같은 거에 너무 연연하지마라.
문제해결능력(도전과제 해결)이 제일 중요하다. 못 풀 수도 있지만(실패했더라도) 풀어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다. 어려운 것에 막힐 때마다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문제해결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겨나가봐라.
배움의 관점에서는 지피티랑 멀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많은 학생들이 오해하는 건 ‘AI와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 과외 선생 느낌으로 쓰되 문제해결능력을 최대한 안 쓰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다고 본다. AI를 자주 쓰는건 회사 가서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문제의 패턴들이 있고 그걸 받아들이다보면 어느순간 보이기도 한다. 너무 어렵게 다가오면 같은 카테고리의 좀 쉬운 문제들도 풀어보고 점점 단계를 높아가봐라.
설계를 AI가 생겨나면서 신입들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수직적 구조에서 회사가 수평적 구조로 가고 있다. 회사도 그런 다양한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인원을 요구하고 있는 시대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책임이 많아지는 형태? 그러다보니 개발자는 더 많은 지식을 알아야 AI에게 종속적으로 살지않게 된다. 선진국이 되면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 애플은 설계만 하지 생산은 안 한다. 설계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검증(QC)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생산한 것을 검증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는 AI시대에서 설계와 검증 능력이 중요하고 AI에게 코딩만 시켜야한다. 이 두가지는 경험이다. 개발자 경험은 코딩하는 것이다(손으로 작성해보는것).
지금은 정글의 커리큘럼이 가장 취업에 도움이 되고 그게 가장 빠른 길이다. 그게 확실하다. 분야를 세부적으로 어디로 가야할지는 나만무가 끝나고 나서 다시 한 번 물어봐라.
웹 개발 영역(프론트/백)은 전체 개발 분야의 20% 정도밖에 안 된다. 클라우드 엔지니어는 백/프론트 구분 짓지 않는다. 게임 개발자를 프론트냐 백이냐를 말하지 않지 않는가. 그러니까 우선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초를 열심히 기르고 나만무쯤부터 고민을 시작해봐라.
리프레시할 때는 그냥 IT 관련 기사 정도만 가볍게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AI시대에서 뭐 하나만 하겠다는건 자살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