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클라우드 스킬 챌린지

2024년 초(2024 | 온라인 클라우드 스킬 챌린지1)에 마치 인턴 생활 시작하자마자 팀 업무를 할당받은 느낌의 정신없는 스트리밍 교육을 마치고, 2024년 7월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바로바로… 해커그라운드 해커톤 2024 in 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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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쩌다가 제가 해커톤 TF까지 맡게 된 걸까요?(사실 해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여타 다른 대회들처럼 당일날 적당히 TF팀으로서 해야할 것만 주의해서 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Azure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야하는데, 현재 국내엔 잘 다루는 사람이 적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일종의 교육도 하게 되고, 사전 과제도 하게 되고, **온라인 클라우드 스킬 챌린지**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TF소속 사람들 중 챌린지 유경험자인 제가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나는 병아리인데…)* AI900, AZ900 두 가지 챌린지가 존재하는데, 저는 인공지능 관련 내용인 AI900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진행 시간

1주차(2024.07.11)

https://www.youtube.com/live/eMzlh-LufPI?si=htobzSi6-g8QVIqW

2주차(2024.07.18)

https://www.youtube.com/live/dCtOk9SQ1Vc?si=JcwaEC6h9qpi7NM-

3주차(2024.07.25)

https://www.youtube.com/live/GWP0RK4b59E?si=MgV8_lpRz-Ax99hW

후기

사실 첫 번째 때보다 개인 준비 시간도 좀 적기도 했고(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이랑 겹쳐서), 이래저래 좀 개인적 문제가 있었어서 제대로 된 준비를 했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한 번 했어서 그런지 말을 좀 더 매끄럽게 했던 것 같고, 실습 내용도 막힌 구간 없이 당황하지 않고 잘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인공지능의 기초적 내용들(머신러닝 관련한 내용), 애저 내 AI 관련된 서비스들에 대해 복습 차원에서 지식이 좀 더 쌓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솔직히 좀 많이 힘들었었어요😣 진행 자체가 힘들었던건 아니지만 진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시간, 진행을 위해 빌리려고 사용한 돈과 시간(4학년이라 그런지 생활이 궁핍해지네요), 집안에서의 사소한 잡음들, 애인과의 갈등 같은 것들이 한 번에 와서 잠도 많이 못 자고 운동도 많이 못 했었습니다.

그치만 여전히 이 곳에서의 활동은 반성할 점도 많고, 배울 점도 많아서 좋습니다. 다만, 활동 외적으로 좀 많이 피로도가 쌓여있는 상태인 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고민들조차 어쩌면 활동중인 사람들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현명하게 지나가려고 노력중입니다.